티스토리 툴바

청회색 일상

블로그 이미지
http://blog.naver.com/tnpel
by 쉐디

CALENDAR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3,606Total hit
  • 0Today hit
  • 4Yesterday hit

'나/바로 지금'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9/10/05
    이상한 버릇.
  2. 2009/09/30
    양보할 수 없는 부분
  3. 2008/06/02
    역시 단축!
  4. 2008/05/29
    정확히 일주일
  5. 2008/05/26
    아 배고파
  6. 2008/05/26
    악몽의 주말.ㅠㅜ
  7. 2008/05/22
    건강해지기 시작!
  8. 2008/05/01
    지금 (2)
  9. 2008/04/17
    요즘 나를 사로잡은 것
  10. 2008/03/30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 (2)
영화를 보고 책을 읽으면서
무심결에 긴장하는 버릇이 생겼다.

특히 영화를 볼 때 더 심하다.
어떤 장면이 나오면,
그 장면의 앞뒤 개연성을 놓치지 않으려
미간까지 찌푸려가며 머리를 굴려댄다.

단적인 예로는,
코코 샤넬을 보면서,
중간에 나오는 백작부인의 무대 머리손질이 잘 되지 않아
무대에서 부인이 머리를 붙잡고 연기를 해댔고 그것을 무대 뒤에서
고치는 장면.
이 일로 인해 코코샤넬의 앞날에 먹구름이 끼지 않을까
엄청 얼토당토않은 신경을 썼던 것이다.

그냥 에피소드였을 뿐인데.
아무래도 반전이 있는 스토리라든지 스릴러라든지
이런걸 너무 많이 본 것 같다.

최근의 1Q84도 그렇다.
대체 도무지 무엇 하나 그냥 넘길 수가 있어야지.
자기 혼자만 아는 얘기를 풀어헤쳐놓으면서 원.
영 친절하지는 않단 말이다.

그래,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편안하게 앉아서
주는 장면이나 슥슥 눈으로 훑고 지나가는 관객에게
아 이렇구나 라고 할 인상을 주지 못하는 장면이라면
기억할 필요가 없는 거다.

요는, 내 잘못이 아니라는거지.
낄낄.

나이도 들어가는데,
이제 좀 편하게 살고싶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3314였던가 3313이었던가
집으로 오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사실은 그 앞의 3315를 사람이 많아서 보내고 난 다음이었다.
세 번째 신는 세 구두는 여전히 발이 아파서
앉아서 가고 싶어서 다음 것을 기다렸는데,
이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오는 길목에서 멈춘 채
아무 것도 안하고 서 있는 것이었다.

참 웃긴 순간이었다.
난 나만 그 버스를 보고있는건가 싶었다.
깜빡이를 넣은 것도 아니고
앞에 무례한 승용차나 택시가 버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실리콘 봉에 머리를 갖다 박은 것도 아닌데
아무 것도 안하고
그저 서 있었다.

이상한데
왜 정류장으로 들어오지 않지

그리고 앞에 미리 들어온 버스가 다 빠져나가고 나서야
느리적
버스가 내 앞을 지나갔다!!

정류장의 바로 앞에
라인에 맞추서 멈춰 선 것이다.
난 어느 정도 떨어져서 기다리고 있었기에
짜증도 치밀었다.
아픈 발을 이끌고 결국 뒷문으로 탑승,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착석.
오죽이나 짜증이 났으면 기사아저씨 얼굴이 다 궁금했을까.

다음 정류장에서야 깨달았다.
다음 정류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개념없는 승용차가 한대, 비상등을 켜고 서 있었다.
한참이나 빵빵대도 비켜나지 않았다.
...실상, 그닥 빵빵거릴 필요도 없었다.
꼭 길목으로 들어가라는 법은 없었고, 차선은 넉넉했으니까.

서너번이나 클락션을 울리고도 반응이 없자
기사 아저씨는 창문틀을 손으로 꽉 붙잡더니 천천히 핸들을 돌렸다.
마치 참을 수 없다는 듯이.

그리고 앞선 버스들이 다 빠져나간 정류장에 여유있게 들어갔다.
정류장이 아닌 앞쪽 블럭에 서 있던 한두명의 사람들의 얼굴에 들어선 짜증을 볼 수 있었다.
내 얼굴도 저랬겠지.

피식 웃음이 나왔다.

정류장 맨 앞의 라인이 아니면 용납하지 못하는 버스기사라.

내가 흐트러진 침대모양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겠지.

사람에겐 누구나,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음. 11일짼가.
60일로 단축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핸드폰에 뜬 디데이가 49가 되는 순간
왜이렇게 묘하냐;
엄청 쪼끔 남은거 같고.

갸름해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보람있어서 그런지 힘들지도 않다.
근육이 많이 생겨서 그런건가;

TRACKBACK 0 AND COMMENT 0
처음엔 100일이더니
생일 전까지만 하고 싶고
이제 석달만 하고싶어진다;;
석달 생각하니까
금방 8월은 안하고 싶어지고.
인간이 이렇게 간사하다니까.

오늘의 음식은
딸기바나나꼬지.ㅠㅜ
제길 꼭 먹고말테야.
...8월말에.
그때까지 팔아줘!
TRACKBACK 0 AND COMMENT 0
5일째.

저녁으로 먹을 브레스트랑 흰자랑 안싸가서 그냥 굶었다.
집에 오니 9시.... 이시간에 먹긴 그런데.
그냥 오이 반개랑 흰자만 먹었다.

아침에 못쳐서 골프치러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힘들것 같아서 그냥 주저앉고 말았다.

저혈당이 되니까 사람이 신경질적으로 변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힘이 없다고는 안했잖아!!!

아 배고파-_-;;

TRACKBACK 0 AND COMMENT 0
4일째.

괜히 시작했어 버럭!!!
건강이고 뭐고!!! 라고 말하기엔 너무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토요일에 봉준오빠 결혼식이 있었는데
....부페 가서 풀만 먹고 왔다.
드레싱도 없는 양상추랑 각종 풀들...ㅠㅜ
그나마 양상추가 달아서 괜찮았다. 응....나한테만 단건가;

그리고 회...고추장도 없이 그냥 생 회만 먹었는데
역시 부페 회는 별로다-_-;; ...봉오빠 미안;

결국 토요일 저녁은 오이로 해결.
그나마도 오는 버스 안에서 맥주 안주로 먹으라고 싸주신 오이;
그래도 오이도 맛있었어. 그리고 엄청 많아서 다행;

밤에는 다음날 먹을 것을 엄청 고민하다
또 닭가슴살을 사고야 말았다.
10kg에 38,500원 주고 산걸 1kg만 사려니 7,000원.... 헉.
고구마도 5kg에 19,500원이었는데 700g에 4,000원.... 헉.
역시 인터넷 대량구매가 짱이다.

그리고 일요일 점심에 오빠는 맥도날들에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먹는데
난 옆에서 닭가슴살 먹고있고...흑.
오후에 예진이 이사하는데 놀러갔는데 애들은 탕수육에 짜장면
나는 그냥 집으로 왔....흑.

그래도 건강해지는거니까.
이 모든 유혹을 이겨낸 내가 대견하다.(응?)
어쨌든 이렇게 부페도 포기했으니까, 앞으로는 뭘 먹고 싶어 먹어도 성에 차지 않을꺼야.
먹지 마, 먹지 마!!!

닭가슴살 맛있다. 아직까지는;
제발 아미노산은 안먹어도 되기를.

그리고 딱 100일만 할 수 있기를.
TRACKBACK 0 AND COMMENT 0

다이어트라는 단어에는 지나치게 부정적인 의미가 많이 들어있어서...-_-;
아참 그리고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라는 뜻이지 '운동 열심'이라는 의미는 별로 없는 것 같다.

어쨌든
운동 열심 + 식이요법 시작
나는 이것을 '건강해지기' 라고 이름 붙이기로 했다.
나는 내가 지금 최고의 컨디션이며 완전 건강한 상태라고 장담하지 못한다.
그러나 언제나 아플때 또는 몸이 안좋을때는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다 눈가의 주름을 발견한 올해 초, 드디어 깨달았다.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건강한 때는 지금이라는 것.
가끔씩 소화가 안되는 위장도, 절로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눈가의 주름도 더 생길뿐,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
나름 자신있던 손에도 마르고 주름살이 늘어갈 뿐 더 이상 하얗고 탱탱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이런 것들을 깨닫고 나니,
어느새 나의 건강은 내 인생의 일순위가 되어있었다.
무엇보다도, 삶의 마지막 목표는 병원에서 죽지 않기- 인 터라 더욱 그랬는지도 모른다.

어쨌든 운동을 시작했다.
아파트에 딸려있는 피트니스 센터에서 하는 거긴 하지만,
본격적으로 운동하고 싶다고 했더니 나름 붙어서 운동 지도도 해준다.
그제부터 오늘까지 사흘 했는데 팔다리가 쑤셔 죽겠다. 특히 계단. 내려갈때가 더 아파;
그래도 왜 개인 트레이너를 쓰는지 알 것 같았다.
혼자 하면 아마 백년을 해도 이렇게 되지 않겠지.
고용을 해야하는건가;;

식사는 닭가슴살 한조각(...이라고 쓰지만 엄청 크다.), 오이 1/4개, 당근 1/4개, 달걀 흰자 한개.
그리고 식사 전, 인슐린 분비를 위한 고구마 작은 것 한개.
...를 먹으라고 코치가 그랬지만 난 뭐 사과 갈아서 청국장 섞은것도 아침에 먹고 고구마가 없어서
대신 참외도 먹고 그랬다; 영 소용없을까;

닭가슴살 원래 좋아하고 오이도 당근도 좋아해서 지금까지는 괜찮다. 하긴 아직 사흘인데;
이걸 100일동안 먹으면서 시키는대로 하면 ......몸짱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몸짱을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평생에 100일만 투자하면 나머지 인생을
매우 건강하고 멋지고 탐스럽게(응?) 살 수 있다는데. 완전 최고!!!
몸은 정직하다. 내가 거짓말쟁이일 뿐.

이렇게 해서 건강해지기 시작. 아직은 3일째라 뭐.
얼마나 건강해지는지 시시때때로 점검해보겠음!

TRACKBACK 0 AND COMMENT 0


이야기할 상대가 없다는 것이 이렇게 괴로울 줄은 몰랐다.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니.
설사 털어놓는다 해도 가감없이 그대로 들어줄 사람은 있는걸까.

난 강한척을 잘 할 뿐이지
강한 것은 아닌데.

나조차도 이제 깨달은 것을
누구에게 알아달라 할 수 있겠어.


TRACKBACK 0 AND COMMENT 2
바로 이것!
김용의 사조영웅전!!!
소설 영웅문으로 들어왔으나 그것은 해적판이라네;;
어쨌든 이게 정식계약을 통해 수입된 것임.
2부 신조협려, 3부 의천도룡기까지 수입되었음
사실 3부를 읽기 위한 전초전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이거 뭐 완전 킹왕짱입....
반지의제왕따위.ㅠ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의 일부. 책 한권한권이 두꺼워서 왠지 뿌듯. 종이의 질도 좋고 인쇄상태도 좋고 폰트도 좋고.
무엇보다도 글씨크기가 아주 적당함. 딱 읽기 좋음. 최고다.ㅠ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송나라와 금나라, 그리고 몽고를 배경으로 순진하고 우직한 녀석의 스토리가...훗훗.
어쨌든 단숨에 3권까지 독파. 이거 읽고 2부도 읽고 3부도 읽고나면 하나TV에 있는 시리즈까지 다 섭렵하게 될 것 같은 불안하고도 반가운 기운이!!
어쨌든 완전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오랜만에 독서를 했더니 마음이 다 뿌듯하네.

TRACKBACK 0 AND COMMENT 0



오늘 드디어
'넘사벽'과 '병맛'을 검색해봤다.




........검색이 필요한 나이로구나.





그래도 검색은 할줄 아니 다행;
해자죵니처럼은 안하잖여;;

TRACKBACK 0 AND COMMENT 2

ARTICLE CATEGORY

.... (35)
(15)
나 外 (13)
Warehouse (7)

RECENT TRACKBACK

ARCHIVE